채권단, 日 파나소닉에 6000억엔 지원

일본 가전업체 파나소닉이 채권은행 4곳으로부터 총 6000억엔(약 8조4000억원)의 크레디트라인(한도대출)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이 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채권은행 중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의 크레디트라인 규모가 2500억엔이고 미쓰비시도쿄UFJ은행이 2000억엔이다.

2011회계연도에 7000억엔 이상의 순손실을 입은 파나소닉은 지난 6월까지인 2012회계연도 1분기에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계 경기 부진과 냉각된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 등은 파나소닉의 경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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