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2011년 3월 국내 제조사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인 스카이미(SKYme)를 시작했다.
이어 변화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대응해 지난 2월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Vega Cloud Live)`와 `베가 미디어 라이브(Vega Media Live)`를 새롭게 선보였다.
365일 어느 곳에서도 생동감 넘치고 즐거움이 가득한 오픈&라이브(OPEN & LIVE) 클라우드 환경을 기반으로 팬택만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팬택은 오픈(콘텐츠의 개방), 통합(다양한서비스와의 연결), 싱크(데이터의 자동 동기화), 연결(단말 간 손쉬운 연결성)의 네 가지 전략으로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와 `베가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고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중장기 전략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베가 클라우드 라이브는 베가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다. 베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사용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가치를 부여했다.
기존 클라우드 허브 기능에 구글 드라이브와 스카이 드라이브 등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추가해 콘텐츠 연결성과 스토리지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기본 탑재되는 다른 앱들과 연계성을 강화해 사용자 중심 콘텐츠로 최적화하고 콘텐츠를 더 쉽게 소비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베가 미디어 라이브는 웹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클라우드 N스크린 서비스와 달리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과 PC 등 개인 저장장치를 이용한다.
팬택은 사용자의 멀티미디어 소비 환경이 점차 복잡 다양화됨에 따라 향후 새로운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미디어 라이브 서비스가 가능토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새로운 형태의 홈 미디어 제품과 이동형 스토리지 증가 추세에 맞춰 다양한 단말에 미디어라이브 서비스를 지원 확장할 예정이다.
특히 날로 복잡해지고 소비가 증대되는 데이터 네트워크망을 유연하고 끊김 없는 N스크린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중에 있다. 새로운 단말 및 사용 환경에서 지능적 사용자경험(UX) 제공하고 지원 단말 확대하고 있다. 성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장 쉽고 편리한 통합 N스크린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