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시스템(대표 김광태)은 복잡하고 정교해진 인터넷 공격 방어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 `위가디아(WeGuardia) NFW`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가디아 NFW는 하이브리드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방식의 방화벽으로 기존 방화벽에서 처리하지 못한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취약점 해결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네트워크 운영을 방해하지 않는 인라인(In-Line) 방식으로 구성되며 기타 인프라와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위가디아 NFW에는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유저, 트래픽 등 각 부문에 걸쳐 퓨쳐시스템만의 독자적 `어웨어니스(Awareness)` 기술이 추가됐다. 인터넷 웹 애플리케이션별 관리와 정책 설정, 사용자 또는 사용자 그룹별 관리가 가능하다. 소형 장비인 NFW2000부터 대형 장비인 NFW30000까지 5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김광태 퓨쳐시스템 대표는 “물리적 네트워크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있는 시점에 적합한 장비로 지난 8월 CC인증(EAL4 등급) 획득으로 내년부터 가파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