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과 1로 세상을 바꾸는 구글, 그 모든 이야기=구글의 표면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그 이면을 이처럼 철저히 해부한 책은 없었다. 뉴스위크 수석 기술편집장으로 10년 넘게 구글을 취재한 저자가 그 인연으로 운 좋게 구글 내부를 들여다볼 기회를 얻어 빛을 보게 된 책이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스탠포드대 재학 시절을 성공적으로 복원했고, 구글이 왜 중국에서 우왕좌왕하게 됐는지 자세히 소개한다. 전현직 최고위 임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점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후발주자로 전락한 사연과 신생 기업으로의 직원 이탈 등 내부 문제점도 다룬다. 스티븐 레비 지음. 위민복 옮김. 박기성 감수. 에이콘출판사 펴냄.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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