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5 출시와 함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 iOS6를 발표한 애플은 애플 지도에 대한 불만, 이용처가 적어 무용지물인 패스북, 사용이 불편해진 앱스토어 등 많은 문제로 인해 골머리를 썩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는 배터리가 급속도로 소모되는 이슈가 물위로 떠올랐다.
BGR에 따르면 iOS6로 업데이트한 아이폰 4와 4S 기기들에서 배터리가 급속하게 방전되는 현상이 보고되었다고 한다. 애플 공식 포럼에는 이런 현상에 대한 수백 건의 불만 글들이 등록 되었는데, 이들은 완전 충전한 아이폰 4와 4S 기기의 배터리 잔량이 수시간만에 50% 수준으로 떨어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몇몇 사용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는 위치 서비스의 오류로 보여지며, 애플 맵스와 패스북 앱의 위치 서비스를 비활성화 하면 이 문제를 임시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 모든 아이폰 4와 4S가 이런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특정 기기들만의 문제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혹여나 iOS6로 업데이트 후 배터리 소모량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현상을 겪고 있다면 위의 해결책을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테크트렌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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