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KCB “빅데이터 결합···새로운 시장 창출”

KT와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KT와 KCB는 이종 산업 간 빅데이터를 결합, 빅데이터 효용 가치를 제고하고 최적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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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희 KT 부사장(왼쪽)과 김상득 KCB 사장이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양 사는 KCB가 제공하는 지역기반 분석 서비스 알지오(R-geo)에 KT의 올레맵과 지역별 유동인구 정보 등을 결합한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KT와 KCB는 플랫폼을 활용, 기업의 시장분석 지원만이 아닌 공공분야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사회 전반으로 빅데이터 활용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송정희 KT 부사장은 “KCB와의 사업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데이터 자원 부가가치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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