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서비스 혁신으로 뉴 노멀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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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오넬 림 CA 아태일본지역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자신문 CIO BIZ+ 주최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서 CA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BSI) 로드맵으로 기업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T예산이 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에 쓰일 뿐 혁신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CA는 비즈니스 서비스 혁신(BSI) 로드맵을 통해 IT투자를 혁신에 사용되도록 전환하고 IT조직을 민첩성을 갖춘 조직으로 변화시켜 줍니다.”

라이오넬 림 CA 아태·일본지역(APJ) 사장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자신문 CIO BIZ+ 주최로 열린 조찬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BSI는 CA의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해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이드이자 로드맵이라고 설명했다. BSI를 통해 새로운 산업 표준을 뜻하는 `뉴 노멀` 시대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게 림 사장의 주장이다.

CA BSI는 성능 수준과 리포팅 요구사항, 비용·투자 기준값, 변경 비율, 취약점, 프로세싱 요구사항, 신규 비즈니스 도입 상태, 위험·보안 준비상태 등의 성과를 정의한다. 결코 단순한 제품의 집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게 림 사장의 얘기다.

BSI는 모델링, 결합, 자동화, 보장, 보안, 관리 6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된다. 모델링은 투자에 앞서 복합 서비스를 설계·최적화하는 역량을 뜻한다. 고객은 CA 솔루션을 활용해 성과·통합·보안·비용 등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보장은 전체 IT 가치 사슬에 걸쳐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해 서비스 수준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역량이다.

림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소비자가 10억명이라는 한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정보화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고 `IT=비즈니스`라는 공식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하지만 동시에 증가하는 복잡성과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만 혁신이 가능하며 CA는 BSI 로드맵을 통해 고객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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