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대표 이완근)는 24일 재무구조 개선과 태양광사업 강화를 위해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증자비율 47.31%, 할인율 25.0%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권주 공모를 실시한다. 최종공모에 미달된 실권주는 한국투자증권·교보증권·이트레이드증권·IBK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가 각각 잔액인수 계약 된 비율에 따라 인수하게 된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중 100억원은 제22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상환에 사용한다. 나머지 200억원은 태양광 사업 강화를 위한 원재료 구매자금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