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IBM XIV 기반 차세대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 차세대 인프라 시스템의 일환으로 전사자원관리(ERP), 메일 및 설계 업무 환경을 지원할 XIV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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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XIV 스토리지 시스템 3세대

대우조선해양은 다수 서버와 이기종 스토리지의 대규모 데이터를 4대의 XIV 스토리지 3세대로 통합한다. 단순 인프라 통합이 아닌 스토리지 중심 통합으로 기존 업무를 위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는 물론 재해복구(DR) 시스템까지 XIV로 구축한다.

IBM XIV 스토리지는 탁월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하면서 비용과 복잡도를 현저하게 절감할 수 있는 다기능 하이엔드 디스크 스토리지다. 대우조선해양의 이번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은 빅데이터 시대 대응을 위한 프로젝트로 국내 XIV 계약 중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형석 한국IBM 스토리지 사업부장은 “XIV는 빅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기업의 핵심 업무인 ERP, 메일 업무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한다”면서 “대우조선해양은 XIV 스토리지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운영의 효율화, 비용절감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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