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된 데 이어 한국거래소(KRX) 사회책임투자지수(SRI)에도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KRX SRI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기업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 매년 1회씩 발표한다.
SK C&C는 지난 6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해 지수편입 후보군에 선정됐다. 시가총액·거래대금·유동비율 등 주요 평가기준 요건을 충족해 최종 KRX SRI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장의동 SK C&C SKMS본부장 상무는 “국내외 대표 지속가능경영지수에 연이어 편입돼 업계 최고 수준의 경영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 SK C&C의 위상에 맞는 사회적 책임활동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