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가상화·클라우드 환경 위한 `보안솔루션` 출시

시스코가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이터센터 보안`을 위한 해법 제시에 나섰다.

시스코코리아는 16일 고성능 통합보안솔루션(UTM), 데이터센터용 침입방지시스템(IPS), 클라우드 방화벽 솔루션 및 보안관리 솔루션 등 데이터센터용 통합보안솔루션 시리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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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ASA 시리즈.

이번에 시스코가 새롭게 출시한 고성능 UTM `시스코 ASA 9.0`은 320Gbps 방화벽 및 60Gbps IPS 스루풋, 초당 100만 신규 커넥션 및 5000만 동시 접속자 등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중소유 보안기능도 제공한다. 가상·클라우드 관리에 최적화된 고성능 방화벽 `시스코 ASA 1000V`는 다양한 보안 정책과 함께 많은 작업량을 보호할 수 있다. 데이터센터용으로 특별히 제작된 `IPS4500`는 중요 데이터센터 자원을 하드웨어 타입으로 보호하며 기존 요소들과 상호운용성을 보장한다.

크리스토퍼 영 시스코 보안 및 정부그룹 총괄 부사장은 “시스코는 기본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완벽한 보호를 위해 보안 기술은 네트워크에 통합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며 “물리 및 가상 환경 전반에 걸쳐 네트워크 정책을 통일하고, 가상기기 간의 안전한 통신을 보장하는 만큼 유무선 클라이언트의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보호하는 시스코와 함께 하면 기업들은 향상된 비즈니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스코코리아는 이번 출시한 데이터센터용 보안 시리즈로 서버 가상화 시장, 엔터프라이즈 환경, 공공 시장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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