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롭게 태어난 도시 감성의 콤팩트 SUV `The new generation GLK-Class(이하 뉴 GLK)`를 출시했다.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한 뉴 GLK는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엔진 기술을 대표하는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의 친환경성, 그리고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들이 돋보인다.
뉴 GLK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조화를 이뤄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사한다. 특히 전면부에서 보다 부드럽고 우아하게 디자인된 새로운 헤드램프와 선 굵은 라디에이터 그릴, 거대한 메르세데스-벤츠 엠블럼이 뉴 GLK를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더불어 수직과 수평라인이 대담하게 가로지르는 외관라인은 여전히 뛰어난 독창성과 자신감 있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인테리어도 더 고급스러워졌다. 새로운 계기판의 디자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원형 송풍구,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되었고, 데시보드, 도어트림 등에 은은한 조명을 내장한 라이트 패키지(Light Package)는 쾌적한 실내 분위기 연출과 안전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실용성까지 높였다. 또한 파노라마 선루프가 두 가지 모델에 모두 기본 장착되어 차량의 실내를 더욱 밝게 하고 개방감을 높여 운전의 즐거움과 쾌적한 주행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뉴 GLK에는 최고출력 170마력과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2.2리터 디젤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높은 효율성과 한층 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안전 최고 속도는 205㎞/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데는 8.8초가 걸리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갖췄다. 그리고 차량이 멈춰서면 자동으로 엔진을 일시 정지 시켜주는 ECO 스타트/스톱 기능으로 도심 주행이나 교통 정체 시에 연료를 보다 절약할 수 있다. 복합연비는 13.1㎞/ℓ, 복합 CO2 배출량은 151g/㎞로 이전모델보다 20.9%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은 앞뒤 차축의 구동력을 45:55로 배분하여 온로드에서는 뛰어난 직진 안정성을, 오프로드에서는 높은 트랙션을 선보인다. 거기다 4ETS(4Electronic Traction System) 및 다이내믹 핸들링 컨트롤 시스템 등이 더해져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안전을 위해서는 고강도 패신저 셀(Passenger Cell), 넥 프로(NECK-PRO) 액티브 헤드레스트와 운전석, 동반석, 측면, 윈도우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이 장착되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해 준다.
그리고 기본형에는 한국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프리미엄 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 및 TV(DMB) 기능이 적용되었고, 룸미러 하이패스(Hi-Pass),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Active Parking Assist), 트렁크가 자동으로 개폐되어 트렁크에 짐을 싣고 내릴 때 도움을 주는 편의 기능인 트렁크 자동 닫힘 장치(EASY PACK Tailgate) 등도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GLK 220 CDI 4MATIC 이 5860만원(부가세 포함), GLK 220 CDI 4MATIC PREMIUM이 66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