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4개 공공기관이 모여 반부패·청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
산업기술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4개 기관은 31일 서울 과해동 한국공항공사에서 `반부패·청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윤리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필요한 업무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4개 기관은 앞으로 부조리 예방용 감사 실시, 부패방지 교육·워크숍 등 청렴문화 정착에 필요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공항공사, 남부발전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산업기술진흥원 관계자는 “4개 기관이 청렴문화 정착에 필요한 공동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윤리경영 관련 정보를 공유는 물론 합동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