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는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 가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경쟁이 아닌 협동플레이를 강화했다.
클럽 엠스타는 높은 그래픽 품질로 현실감을 느낄 수 있는 댄스 게임이다. 실사에 가깝게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 댄스 동작도 유연하다. 커플 댄스와 채팅 등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혼자는 물론 여러 사람과도 댄스 경쟁이 가능하다.
넷마블은 클럽 엠스타에 `홈가드닝` 시스템을 도입했다. 홈가드닝은 이용자가 상점에서 씨앗심기 아이템을 구입한 뒤 정원에 심고 이를 수확하면 보상 받을 수 있는 일종의 소셜게임 기능이다. 이용자는 사과나무, 토마토 등 다양한 나무와 채소를 선택해 영양제와 성장 타이머 단축 등을 통해 가꿔 수확하면 게임머니와 `희귀씨앗` 등 게임 내 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홈가드닝 역시 캐릭터처럼 레벨을 성장시킬 수 있다. `품앗이`로 다른 이용자와 함께 수확하면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고 경험치와 게임머니 등이 추가로 지급한다. 이용자 반응에 따라 `화남` `웃음` `놀람` 등 화분의 상태가 사운드와 애니메이션으로 다양하게 연출한다.
이용자 간 협동플레이를 요구하는 `별자리 모드`도 추가된다. 플레이 시 지급되는 별들을 모아 미션으로 주어지는 `북두칠성` `궁수자리` 등의 별자리를 이용자들이 함께 완성해나가는 방식이다.
완성된 별자리는 이용자 개인의 별자리 도감에 체크되며, 타인에게 선물 가능한 `캔디`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캔디조각`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