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국내 최초 TCL社 39인치 TV 론칭

인터파크가 중국 내 점유율 1위 TCL의 TV를 국내 최초 단독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TV는 39인치 풀HD TV(모델명 LE39FHDF3300)로 1920×1080p 화소와 패널 전체에 LED가 적용된 `다이렉트 LED`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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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최상급 음향과 영상을 구현하는 블루레이 기술이 적용됐으며 USB 2.0 인터페이스를 갖췄다. 돌비프로세싱을 통한 입체음향, 사용자에게 편안한 음량으로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볼륨,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장점이다. 수리 서비스는 `필일렉`의 전국 40여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TV 론칭을 기념해 오는 9월 19일까지 정상가에서 10만원 할인된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헤드셋, 이어폰, 야마하 올인원 바, 중복할인 쿠폰 등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영화 인터파크 디지털 사업부팀장은 “TCL은 전 세계 18개의 R&D 센터와 20개의 생산공장, 40여 곳의 해외지사를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TV로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 1위”라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상품에 대한 신뢰와 A/S 때문에 중소기업 TV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말했다.

TCL은 2012년 2분기 세계 TV 시장 점유율 6.5%로 도시바를 제치고 4위 TV업체로 뛰어오른 기업이다. 특히 올해 세계적으로 TV 시장이 역성장한데 반해 점유율을 계속 확대, 3위 소니(7.9%)를 바짝 쫓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제조한 패널을 사용,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화질 및 디자인에 있어 세계 유명 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매년 혁신적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세계 각종 디자인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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