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골프존, 스크린골프장에 `콘텐츠+광고` 간판 세운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골프존과 손잡고 디지털 광고 간판(사이니지)인 `골프존 사이니지`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골프존 사이니지는 디지털 광고 매체로 스크린골프방 내부 주요 위치에 설치한다. 골프존 이용자에게 전국 주요 골프장의 날씨, 실시간 검색어, 영화 예매순위 등 정보성 콘텐츠와 골프존 레슨 영상, 경기 하이라이트 등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27인치 LED 스크린에는 영상 광고, 스크린 하단에는 고정형 캠페인 배너인 `라이트박스 광고`가 나온다.

권기수 다음커뮤니케이션 비즈니스 부문장은 “골프존 이용자의 대다수가 구매력 있는 30~40대에 집중돼 있고, 스크린 골프가 각광받고 있는 만큼 콘텐츠와 광고가 어우러진 디지털 사이니지의 효율성이 높을 것”이라며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 지속 확대해나가며 이용자들에게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 2010년부터 디지털 사이니지 플랫폼 `디지털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메트로 1~4호선 120여개 역사와 코레일 수도권 전철 57개 역사를 포함한 총 177개 역사에 970대를 운영 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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