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능이 진화하며 통화, 음악뿐 아니라 지도 기능 등 운전 중에 스마트폰 기능 이용이 잦아졌다. 하지만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은 알맞은 주변기기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거치대는 차량용 주변기기 중 가장 먼저 갖추면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IT 주변기기 전문기업 맥컬리코리아는 차량용 거치대 mGrip2, mCup2 2종을 출시했다. 2012 미국 가전전시회 CES 쇼에 출품되었던 모델이다.
`mGrip2`는 태엽홀딩 조임방식을 사용해 스마트폰 크기에 관계없이 5인치 이하 제품은 케이스 착용 상태라도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양쪽의 고정레버로 스마트폰을 고정한다. 안쪽에 스폰지는 제품과 스마트폰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해 기기를 보호한다. 유리부착 방식의 엠그립 제품은 차량 앞 유리창에 네비게이션처럼 붙여 고정거치하도록 특수고무 원자재를 사용하여 제품의 흡착밀도를 높였다.
`mCup2`는 국내 유일 컵홀더형 스마트폰 거치대다. 자동차 내부 컵홀더에 고정해 사용가능하며 컵홀더가 있는 차량은 차종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품 회전레버를 좌우로 돌려 컵홀더에 고정한다. 270도 상하좌우 구부려 지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최적의 시각을 제공한다.
제품은 각각 2만6000원이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맥컬리코리아 홈페이지(www.macal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