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FedEx)가 실시간 배송 추적 및 위치 검색 서비스 등 고객 편의성이 강화된 `FedEx 모바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FedEx 모바일 솔루션은 고객이 정확한 예상 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운임조회 및 안내 △실시간 배송물 추적 △주소 및 배송 정보를 통한 픽업 서비스 예약 △GPS를 활용한 위치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페덱스는 `FedEx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기존 아이폰, 블랙베리용에서 아이패드 및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했다. 애플리케이션은 애플 iOS용(118개국 11개 언어), 안드로이드용(120개국 영어), 블랙베리용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
`FedEx 모바일 웹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고객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6개국 대상, 25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비드 커닝햄(David L. Cunningham)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아시아 지역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2015년까지 3억4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FedEx의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 스마트 기기 종류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