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출신, 약수로 만든 물티슈 첫 개발

국내 중소기업이 약수로 만든 물티슈를 선보였다. 초정정 약수로 만든 건강 물티슈가 나오기는 처음이다. 지엘컴퍼니(대표 김성옥)는 초정약수를 이용한 `프리미엄 the수 물티슈·사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엘컴퍼니를 창업한 김성옥 대표는 LG생활건강에서 공장장으로 퇴사한 후 2010년 지엘컴퍼니를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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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는 흔히 화학 처리하고 해로운 성분을 많이 함유해 아기 피부를 상하게 할 수 있다. `the수`는 충북 청주 초정약수를 담았으며 깨끗한 물을 위한 6단계 정수시스템과 항균처리 시스템을 거쳐 만들어졌다.

the수 물티슈는 55g과 45g의 엠보싱 원단과 더불어 양쪽으로 늘어나지 않는 독일의 크로스웹 기법으로 제작해 늘어나지 않고 자극 없는 프리미엄 물티슈다. 유기농 허브와 과실 추출물을 함유하고 화학향료, 알코올, 벤젠, 메탄올정제수 등 유해 물질을 제거했다.

지엘컴퍼니는 청주 초정약수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맡고 있으며 충북테크노바이오센터와 서원대학교 등 지역 단체와 학교 후원도 받고 있다. 프리미엄 the수는 `굿리빙샵(goodlivingshop.com)과 오픈마켓에서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와 체험단을 모집 중이다.

지엘컴퍼니는 초정약수를 사용한 기술을 특허 출원(10-2011-002358)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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