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재능기부 콘서트 `꿈꾸는 대학로 3회`를 21일 오후 7시30분 서울 종로구 방송대학TV 스튜디오에서 연다. 유명 셰프 에드워드 권이 출연해 `열정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전자현악그룹 `스텔라`의 공연도 이어진다. `7성급 셰프`로 불리는 에드워드 권은 두바이 호텔 `버즈 알 아랍` 수석 조리장 출신. 우리나라에서 퓨전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강연에서는 에드워드 권이 단돈 500달러를 들고 미국으로 건너가 두바이 최고급 호텔 셰프에 오르기까지 성공 스토리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하루 16시간을 주방에서 일하며 자신을 담금질 했던 열정을 공유한다.
`꿈꾸는 대학로` 콘서트는 강연·공연·전시·모금 활동이 합쳐진 재능기부 콘서트다. 출연자와 관객이 자발적 모금으로 적립한 기금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학자금으로 지원한다. 강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