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는 정밀 계측용 증폭기 신제품 `AD8237`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AD8237은 정밀 신호 및 센서 컨디셔닝 기능을 위한 솔루션으로 전력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공급 전원의 레일 전압보다 300㎷ 이상 높은 입력 신호 범위를 구현한다.
이 제품은 0.005%의 최대 이득 오차와 0.5ppm/°C의 드리프트, 114㏈의 공통 모드 제거비(CMRR) 특성을 바탕으로, 취약한 조건에서도 탁월한 수준의 측정 정밀도를 제공한다. 또 부하가 없을 때 대기 전류가 불과 100㎂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저전력 설계에서 사용되는 신호 컨디셔닝 브리지와 온도 센서 등의 센서류에 적합하다.
타깃 애플리케이션은 휴대형 및 배터리 전원 의료기기와 소비자 가전을 비롯해 주입 펌프, 모바일 혈압계, 4~20㎃까지의 센서, 게임 주변기기, 가정용 체중계 등과 같은 정밀 계측 장비 등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