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고민, `스마트폰 앱으로 상담 받으세요`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무역협회 부회장)는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해 `스마트 FTA 활용지원시스템`을 16일부터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은 이 시스템을 통해 기존 콜센터나 포털에서 뿐 아니라 모바일앱,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도 FTA 활용 정보를 찾거나 상담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항은 지원센터 전문인력이 실시간 검토, 이메일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처리결과를 알려준다. 애로사항이나 상담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이력통합관리시스템`도 도입된다. 지원기관별로 개별 관리되던 것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돼 기관 간 공유가 가능해졌다. 통합된 이력은 맞춤형 기업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홍사교 FTA무역종합지원센터 실장은 “모바일 시스템 구축과 상담 이력 통합관리로 FTA 활용 지원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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