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은 수많은 종목에서 `사상 최초`라는 수식어로 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민들은 밤새 큰 감동과 기쁨을 느끼며 올림픽을 만끽하고 애국심 또한 충만해졌다. 이제 올림픽은 끝나지만 충만해진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자는 의미에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애국심을 한껏 고취시켜줄 상품들을 소개한다.
◇태극기 사랑, 나라 사랑의 첫걸음
`애국`에 태극기 사랑은 필수. 태극기는 단순히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민족을 형성케 한 정신 사상의 표현으로 진정한 의미의 나라의 얼굴이며, 민족 상징의 의미를 지닌다. 67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도 다가오며 그 의미가 새삼 크게 느껴지는 때다. 그 동안 태극기가 없어 계양을 못한 사람이 있다면 이번 광복절에는 `태극기(9900원)`를 내걸어 작은 애국을 실천해보자. 차량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을 위한 `차량용 태극기(1800원)`도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태극문양 여권커버(3200원)`와 `네임텍(1600원)`을 활용해 자랑스러운 한국인임을 세계에 알리자.
◇독도 사랑, 작은 관심부터 실천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가 발표된 지 올해로 30주년이다. 우리는 `독도`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2박 3일 독도 여행상품권(24만5000원~33만원)`이 있다. 매주, 그리고 매일 서울과 경기에서 동시 출발한다. 여행기간 입으면 좋을 `독도 티셔츠(1만4900원)`도 독도사랑 캠페인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사계절 동안 독도의 모습을 HD영상으로 담은 `MBC 독도야 DVD(1만8800원)`를 통해 독도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실제 독도를 4000분의 1 사이즈로 축소해 만든 `독도사랑 저금통(1만6700원)`을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독도홍보를 위해 사용하기 때문에 저금하는 습관을 키움과 동시에 독도를 홍보하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다.
◇소중한 우리의 언어, 한글의 아름다움
`빛이 되돌아 왔다`는 의미를 내포한 `광복(光復)절`.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로부터 해방을 맞이함과 동시에 한글 사용의 억압에서 벗어나 한글의 자유도 함께 누리게 됐다. 소중한 우리의 한글을 사랑하는 것도 애국의 일환이다. 패션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별 헤는 밤 머그잔(2인용, 3만원대)`은 순백의 색상 위에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한글 글씨체로 새겨 넣어 멋스러움을 담았다. `별 헤는 밤 머그잔`은 세계 최고의 장식 미술 및 공예품들을 전시하는 영국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 당당히 진열된 상품이다. 삶에 힘을 주는 덕담문구 7개를 모아서 제작한 `한글 부직포가방(4500원)`은 한글의 조형미와 예술성을 살려 한국 고유의 가치를 상품화한 가방이다. 애국가 자음을 이용한 `애국가 자음넥타이(5만5000원)`는 애국가와 한글자음을 패턴으로 디자인했다. `훈민정음 넥타이 커프스 세트(3만6700원)`도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린 타이클립과 커프스가 훈민정음 문양으로 만들어져 평소 한글 디자인 상품을 즐기는 사람 외에도 외국인 선물용 및 관광객 기념품으로 제격이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