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 부는 BYOD 모바일 오피스 바람

누비콤(http://itc.nubicom.co.kr, 대표 신동만)은 여의도에 위치한 민영 방송사에 자사가 개발한 구간암호화 및 단말인증 솔루션인 엑세스월(AccessWall)을 이용, 모바일 오피스용 보안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사는 다양한 기업 어플리케이션을 누비콤에서 제공한 통합 어플리케이션 런처를 통해 배포함과 동시에, 방송사에서 요구하는 모바일 보안 정책을 지원하게 됐다.

방송사은 사업 특성상 외부 전문 인력의 비중이 높고 인사 이동이 잦다. 때문에 액세스월은 개인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게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을 구현하면서 최근에 불거진 무선 보안 시스템의 사생활 침해 이슈에도 대응했다.

액세스월은 개인 어플리케이션(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이나, 데이터(개인의 사적인 데이터, 문서, 사진 등의 컨텐츠)에 대한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회사에서 제공한 기업 어플리케이션(이메일, 그룹웨어, ERP 등)과 데이터(인사정보 등)에 대해서만 강력한 보안을 구현하는 SEAS(Selective Enterprise Application Security), 즉 선택적 어플리케이션 보안 개념을 도입했다.

ㅔ엑세스월은 기업 모바일 오피스 보안 환경을 빠르게 구축하는 것은 물론, 한 대의 액세스월용 서버를 이용해 여러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멀티 프록시 기능도 제공한다.

누비콤 신효섭 연구소장은 "개인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를 성공시키기 위해 사생활 보호는 필수적다"며 "엑세스월의 선택적 보안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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