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소프트는 원격 제어 및 지원 솔루션인 `이지헬프(ezHelp Appliance 3.0)`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S 인증은 국제표준(ISO/IEC)에 따라 기능 및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국가공인 품질인증 마크다.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이 된다.
이지헬프는 기업이 서비스 차원에서 고객 PC를 원격 제어 및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이메일이나 유선전화 상담의 한계를 넘어 실시간으로 서비스 직원이 직접 고객 요청 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헬프는 현재 금융·공공·제조·교육 분야에서 3500여개 기업들이 이용 중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원격지원이 가능해 유사 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점한 마스터소프트 대표는 “이번 GS인증으로 제품 안정성과 신뢰성이 확보됐다”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한 마케팅으로 국내 원격지원 대표 솔루션으로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