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사] 인터넷 중독 막는 `해피인터넷 가족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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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욱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고선주 한국건강가정진흥원장(사진 가운데 왼쪽부터)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안성 소재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해피인터넷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을 막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해피인터넷` 사업 일환으로 수도권 지역 중학생 및 부모 90여명과 전문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부모와 청소년의 `나` 이해하기, 미술 공동작업 및 표현예술, 가족 운동회 및 인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 후에는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0월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서울 4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을 진행하고 SK브로드밴드 구성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멘토로 나서 UCC 제작 등 청소년들의 사회성 제고를 위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3개 기관 대표는 “인터넷 중독의 주요 원인은 가족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3사가 협력해 행복한 인터넷 세상과 건강한 가정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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