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과 대한LPG협회(협회장 고윤화)는 택시업계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택시업계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 중 성적우수자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총 240명을 선발, 올해 2학기부터 1년간 장학금 400만 원(총 9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택시업계에 1년 이상 종사한 부모를 둔 대학교 1~3학년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재단은 장학금을 심사를 거쳐 9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