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16년간 올림픽에 인프라 공급해 10억달러 매출

GE는 지난 네 번의 올림픽에서 인프라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 했다고 31일 밝혔다.

GE는 지난 2006년부터 올림픽 경기장과 의료·상업시설 등에 에너지·물·의료 관련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했다. 이번 런던올림픽과 관련해 전기차 충전소 120개를 설치했으며, 주경기장에는 1만4000개의 조명을 공급했다. 올림픽선수촌에는 에너지 사용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미터를 제공했으며, 타워브리지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올림픽은 개최 도시에 변화의 기회”라며 “GE는 앞으로도 국제올림픽위원회, 한국·러시아·브라질 등 각국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최첨단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올림픽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