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모바일 교육 기관 `T아카데미`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 `희망앱 아카데미` 지원 대상 지역을 기존 서울시에서 성남시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T아카데미는 성남시청과 희망앱 아카데미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성남시로부터 교육 대상을 추천 받는다.
서울시와 성남시 거주자 대상으로 하는 4기 희망앱 아카데미는 오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며, 30명을 선발해 9월 10일부터 2013년 2월 7일까지 5개월간 교육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또는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의 170%이하 저소득 가구에 속해야 한다. 신청은 서울시 그물망 복지센터나 성남시청 기업지원과, 동주민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김영철 SK플래닛 OC추진센터장은 “희망앱 아카데미 교육 혜택이 서울시와 성남시 뿐 아니라 보다 많은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