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시스템즈(대표 김형정)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인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는 학원, 병원 등 종업원 5인 이상 49인 미만 중소사업자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통합보안(UTM), 방화벽, 백신 SW 등 보안솔루션 도입시 전체 도입비용의 20%(최대 12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흥·향락 등 부적합업종과 유사 정보보호 지원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은 수혜대상에서 제외된다.
XN시스템즈는 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지원사업에 일반 기업의 인지도가 낮다고 보고 적극적인 홍보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임대방식으로 제공하는 보안 서비스 활성화 차원에서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XN시스템즈는 매월 보안장비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개인정보보호 조치 관련 솔루션을 제공 중인데,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안서비스 임대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형정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후 정보보안에 인식은 높아졌으나 보안장비 및 솔루션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워 솔루션 도입을 꺼리는 기업이 의외로 많다”며 “인터넷진흥원 지원사업을 활용하면 XN시스템즈의 보안 임대서비스를 아주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