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4대3비율의 5인치 대화면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뷰(Vu:)`를 해외에 첫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주말부터 일본 최대 이동 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뷰`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옵티머스 뷰는 LG전자가 일본 시장에 세 번째로 출시하는 LTE 스마트폰이다. 8월 3일 정식 출시된다.
LG전자는 일본전용 한정판 모델도 선보인다. `옵티머스 뷰` 한정판은 일본 인기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이미지를 스마트폰 뒷면 디자인과 UI에 적용했다. LG전자는 이 모델 1만5000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화 전략으로 △습도가 높고 온천문화가 발달한 일본지역 특성을 고려해 충전단자 커버가 없는 상태에서도 방수 가능한 `캡리스(capless)` △일본 지상파 DMB `원 세그(One Seg)` △적외선 통신 △일본 전자 지갑 표준 `펠리카(Felica)` 등 특화 기능을 탑재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