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ETRI, 파이프라인 침해사고 대응 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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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호 서울도시가스 대표(좌측 4번째)와 조현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사이버융합보안연구단장(좌측 5번째)은 `파이프라인시설의 가용성 확보를 위한 제어시스템 인트라넷 보호용 침해사고 이상 징후 탐지 및 다중계층 대응기술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은 27일 `파이프라인시설의 가용성 확보를 위한 제어시스템 인트라넷 보호용 침해사고 이상 징후 탐지 및 다중계층 대응기술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산업제어망 등 파이프라인 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공격 대응기술을 위해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도시가스 산하 서울에너지환경연구소(소장 양종화)는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도시가스 등 국가주요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방어용 기술 주권선점, 지적재산권 보호 및 산업보안 기술 분야의 핵심기술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원격감시제어시스템인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의 중요성과 사고 시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구성 장치 및 통신 설비들에 대한 사이버 보안 및 시스템의 취약성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전조증상탐지시스템 개발 및 산업용 보안 어플라이언스 개발에 관한 연구다.

양 기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도시가스 파이프라인 시설의 제어 프로세스 모니터링 강화와 사이버테러 공격으로부터 최적의 솔류션 제공 및 안정성 향상을 기대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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