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로벌시스템, 일본·미국서 DB암호화 특허 등록

이글로벌시스템(대표 강희창)은 자사의 DB암호화 관련 핵심 기술인 `암호화된 컬럼의 색인검색 방법`이 일본과 미국에서 각각 특허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에 일본에서 먼저 등록된 데 이어 금년 7월에는 미국에서도 특허등록이 결정됐다. 이 기술은 DB의 테이블을 암호화한 후 암호화된 인덱스를 이용해 조건검색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특허정보원으로부터 우수 특허 추천을 받기도 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2009년에 기술표준원으로부터 NEP인증도 받았다.

조돈섭 이글로벌시스템 이사는 “큐브원의 기술 우수성이 해외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관련 제품의 해외 판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글로벌시스템은 자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함으로써 해당국 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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