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밸리는 가트너가 선정한 `데이터베이스 감사 및 방어` 부문에서 아시아 보안 기업 최초로 자사가 등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2012 애플리케이션 보안 하이퍼사이클(Hype Cycle for Application Security)`의 데이터베이스 감사 및 보안(DAP)부문에서 성장성이 높은 솔루션(Climbing the Slope)으로 언급됐다.
애플리케이션 보안 하이퍼사이클은 가트너가 매년 세계 IT기업이 개발 및 판매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제품을 검토해 제품의 잠재력, 시장성, 경쟁력을 평가하는 IT솔루션 평가자료다.
손삼수 웨어밸리 사장은 “이번 가트너 보고서 등재로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샤크라에 대한 10억원 이상의 해외 광고 투자 비용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중국 시장 공략 및 아태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웨어밸리의 상반기 해외 수출은 일본 및 대만을 통해 약 10억원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중국 시장 진입 및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규 아태지역 시장 진출로 연내 40억원 해외 수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