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대표 조유식)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30~40대 수도권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매자를 분석해보면 30~40대가 72.4%에 달한다. 20대는 14.9%, 50대는 12.9%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안철수의 생각` 출간 직후 1분에 4권 이상 팔리는 등 놀라운 판매 기록을 보였다고 전했다.
알라딘 박태근 MD는 “기존 정치권 서적의 구매자가 40대 남성에 집중돼 있었던 것과 비교하면 오히려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55대 45로 비슷하다.
안철수의 생각 구매한 알라딘 고객 분포(단위:%)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