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자사의 MMORPG 게임 `블레이드 & 소울(Blade & Soul, 이하 블소)`의 저레벨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고 18일 밝혔다.
블소는 `15레벨 무료여행 서비스`를 통해 유료 이용권 구매 없이도 15레벨까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게임 내 모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전무는 "더 많은 고객들이 블소의 컨텐츠를 함께 즐겼으면 하는 취지에서 ‘15레벨 무료 여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블소는 지난 6월 30일 상용화 후 동시접속자 2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에는 23만명을 돌파했다.
한편, 블소는 지난 주말 이용 레벨을 36에서 45로 상향했으며, 신규 지역 `수월평원`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종민 기자 lj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