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기료 잡기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냉방기기 사용으로 전력사용량이 높아지면서 자칫하면 가정에서 누진세 폭탄을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특히 가정 내 전기사용량이 높아지는 주범으로는 항상 플러그를 꽂아놓는 TV나 컴퓨터를 들 수 있다.
항상 켜 놓아야 하는 냉장고와는 달리 TV나 컴퓨터는 사용할 때만 사용하기 때문에 일단 사용을 마치면 항상 플러그를 뽑아줘야 대기전력 소비를 막을 수 있다. 대기전력이란 사용하지 않아도 플러그만 꽂혀 있을 때 소모되는 전력을 의미한다.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기전력이 가정전기사용량의 총 10%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대기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갖가지 아이디어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7/18/001.jpg)
특히 TV와 연결되어 있는 셋톱박스의 경우 TV보다 오히려 10배 이상의 대기전력을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는 인터넷 모뎀 및 공유기도 대기전력 소비량이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TV와 컴퓨터의 경우 일단 사용하지 않으면 전원을 끄는데 반해 셋톱박스나 인터넷모뎀은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서 그냥 켜놓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를 위해 멀티탭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긴 하지만 일반 멀티탭도 사용하기 귀찮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특별한 제품이 나와 화제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진보된 멀티탭 `액시브탭`은 절전모드를 적용, 메인 전원 스위치가 차단되면 연결되어 있는 서브 전원 제품들도 자연스럽게 전원이 차단되는 혁신적인 기능을 내장한 멀티탭이다. 예를 들어 액시브탭 메인 전원소켓에 컴퓨터 본체를 연결해놓고 서브 전원소켓에 모니터나 프린터, 스피커, 모뎀 등을 연결한 후 컴퓨터 사용을 종료하고 메인전원소켓의 컴퓨터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나머지 서브 전원소켓에 연결되어 있는 모니터와 스피커, 프린터, 모뎀 등의 전원도 차단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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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도 마찬가지다. 메인 전원소켓에 TV를 연결, 이후 서브전원소켓에 셋톱박스나 모뎀, 홈시어터, 휴대용 게임기 등을 연결한 후 TV전원을 끄면 나머지 연결되어 있는 제품들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게 된다. 따라서 메인제품을 일단 놓고 관련성이 있는 제품들을 연결해서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기능뿐만이 아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적극 고려해 중앙부분이 180도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해서 각진 공간이나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액시브탭으로 컴퓨터만 종료시켜도 약 3만3천원(연간/컴퓨터1세트)절감이 된다고 하니 대기전력 확 잡고 싶다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최신진화형 멀티탭 액시브탭은 라이프 스타일 쇼핑몰 `생활의 발견(www.ulifemall.com)`에서 초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제품보기 http://www.ulife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