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서울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2012 미래작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논은 지난 2007년부터 박건희문화재단과 미래작가상을 운영하며 사진가로서 탁월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7명의 사진영상분야 장학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103명의 대학생이 출품했으며 이 중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향후 캐논과 박건희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사진가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비롯한 전문 사진가의 일대일 교육, 캐논이 운영하는 `캐논 플렉스`에서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 기회를 제공받는다.
강동환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 사진영상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