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도 작품이다

예술 작품에 가까운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나왔다. 애플민트플랫폼(대표 김병기)는 개발부터 아티스트·디자이너와 협업해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갖춘 스마트폰 케이스를 선보였다. 애플민트가 선보인 스마트폰 케이스 `alliga by ZOO STORY`는 동물 모양을 형상화한 첫 시리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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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머리를 거치대로 활용한 신개념의 스마트폰 케이스 `alliga by zoo story`

`alliga`는 악어 머리와 꼬리를 형상화하고 분리가 가능한 부속품 형태로 취향에 맞게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악어 머리를 휴대폰 거치 기능으로 활용하고 눈 부분에 장착된 매크로 렌즈는 접사 기능을 지원하며 꼬리 부분에는 이어폰 줄을 감을 수 있다. 러버 코팅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 튼튼하고 고급스러우며 손에 딱 쥐는 느낌이 강점이다.

애플민트는 앞으로 단순한 액세서리 브랜드가 아니라 아티스트는 물론 제품 디자이너와 손잡고 다른 제품과 차별화할 계획이다. 김병기 대표는 “제품 생산에서도 난이도가 제일 높은 리얼 피규어와 토이를 생산하는 공장을 통해 품질을 높였다” 며 “휴대폰 액세서리를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애플민트는 `실용적인 디자인, 대중적인 아트, 필요한 기능, 당연한 품질`이라는 슬로건으로 스마트폰 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아트 상품과 토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엄홍길 휴먼 재단이 진행하는 `휴먼스쿨 건립 캠페인`에 후원한다.

alliga by ZOO STORY”는 홈페이지(applemint.co)를 통해 7월 16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애플민트는 아트 상품 사업을 위해 C&F(Creative & Future)사업부를 신설했으며 지난 6일 홍대에 있는 갤러리에서 휴대폰 케이스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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