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전자상거래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한국거래소는 7월 첫 째주 1주일 동안 석유제품 총 2112만리터, 327억원 어치 전자상거래 실적을 기록, 이는 개장 첫 째주인 4월 첫째주 22만리터에 비해 약 96배나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7월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량을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국내 휘발유·경유 거래량 9140만리터의 약 4.6%에 해당했다.
전자상거래 참가자별로는 수입사가 매도 거래량의 86.7%를, 대리점 매수의 92.5%를 차지했다.
거래량 급증 요인으로는 3% 할당관세 면제, 리터당 16원 수입부과금 환급, 경유 제품 바이오디젤 혼합의무 완화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국제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증가 등을 꼽았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상무는 “향후 전자상거래 거래가격 인하폭이 확대되고 석유제품 혼합 판매가 개시되면 주유소 참여 확대가 예상된다”며 “전자상거래 개설 목적인 유가인하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