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월드(대표 이영재)가 UV 실시간 살균 방식 얼음정수기 `필레오 퀸`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얼음정수기(모델명 PHILEO-521UV)는 저수조내 물을 UV램프를 활용해 살균하며, 물을 마시지 않는 대기시간에도 자동으로 살균기를 가동시켜 물속의 세균번식을 최대한 억제한다.
또 얼음저장고내 녹은 물을 클린 필터로 걸러주며 내장 순환펌프를 이용해 얼음저장고에 저장된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되는 물을 저수조로 순환시키기 때문에 물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저수통에 저장된 물은 일정 주기마다 순환시켜 세균 번식을 방지하며, 저수조에 추가로 장착된 순환필터로 물을 한 번 더 걸러주는 3중 세균번식 방지시스템 기술을 구현했다.
얼음저장고에 있는 얼음을 이용해 냉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소비전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내부 저수조를 분리해 청소 등 관리에도 편리하다. 컨트롤러나 센서에 이상이 발생하면 표시부에 점멸, 정수기 이상발생 상황을 알려주고 정수, 냉수, 제빙기능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고장을 막아준다.
이영재 한일월드 대표는 “이 제품은 얼음과 정수, 온수, 냉수 추출 등이 모두 가능한데다 국내 출시된 모델 가운데 최저가여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