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책 무역박람회인 `e북 엑스포 도쿄`에 참가, 국내 통합 전자책 솔루션을 소개한다.
마크애니의 전자책 솔루션은 전자책의 생성에서부터 암호화, 유통 및 뷰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전자책 표준 통합 플랫폼이다. 마크애니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출판인협의회 출판계 표준 DRM을 포함, 인터파크, 북센, 조선일보, KTH,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전자책 사업자에 플랫폼을 제공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김남철 마크애니 유비즈사업본부 본부장은 “일본의 전자책 시장은 지난 2010년 이미 약 8억5000만달러에 이르렀으며, 2015년까지 약 2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마크애니는 지난 3년간 국내 전자책 시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전자책 유통에 필요한 핵심 솔루션 및 노하우를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본 및 해외 전자책 시장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