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텔라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 2012`에서 자사 데이터 펨토셀이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콘텔라는 펨토셀 개발력을 인정받아 SK텔레콤, 미국 마인드스피드(MindSpeed)사와 공동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9년부터 열린 스몰셀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전년 기준 스몰셀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와 실적을 달성한 회사에게 상을 수여한다.
콘텔라는 2010년부터 SK텔레콤에 자사 펨토셀을 공급해왔다. WCDMA 펨토셀은 세계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회사가 5곳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정해관 콘텔라 상무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최고 수준 롱텀에벌루션(LTE) 펨토셀 개발 및 기술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