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치 슈퍼AMOLED 장착·갸름해져…
패블릿(폰+태블릿)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갤럭시노트가 차기 제품에서는 화면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GSM아레나가 주장했다. 하지만 좀 더 갸름해진다.
29일(현지 시각) GSM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는 5.5인치 슈퍼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예정이다. 현 제품은 5.3인치다. GSM아레나는 믿을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이 같이 들었다며 확정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단 0.2인치 늘어나는 것이어서 드라마틱한 크기 확대는 아니며 5.5인치의 화면은 현재보다 가로 길이가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현 16:10 비율 스크린에서 16:9 비율 스크린으로 옮겨가려는 계획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갤럭시노트2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 신제품이 발표되는 시기와 맞물린다. 6세대 아이폰은 10월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갤럭시노트2의 스펙에 대해서는 쿼드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2GB 램, 800만 화소 카메라라는 소문이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