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을 위해 `인터넷 중독예방 쉼터캠프`를 운영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양지종합사회복지관 주관하는 이 캠프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 동안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진행된다.
캠프는 인터넷과 게임중독으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집단상담, 자연활동 및 두뇌개발 놀이 등 다양한 대안활동과 자녀와 부모간 역할극,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자는 부모의 동의가 있는 인터넷 과다사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7월 27일까지 양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인터넷 중독 자가진단 결과 고위험자 영역에 속한 집단 상담자와 센터 내담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광주에 거주하는 4~6학년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