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각 가정의 새는 에너지를 잡아서 에너지 절약 및 CO2를 감축하고자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선착순 400가구를 접수하며 특별신청기간인 9월 30일까지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멀티탭을 제공한다.
신청은 에코마일리지 가입 후 에코마일리지 사이트에서 에너지 클리닉 참여시민 가입하기를 눌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금천구 환경과(02-627-150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수하면 에너지 진단원이 사전에 연락하고 방문해 대기전력 측정과 에너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에너지 절감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처방책을 발송해 주며 에너지 절약 추이도 문자로 알려준다.
작년의 경우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실시한 가구는 에너지가 평균 7% 정도 감축되었다.
구 관계자는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가구나 에너지를 더 절약하고 싶은 가구는 에너지 클리닉 서비스를 받아 가정 경제에도 보탬이 되고 환경도 보호하자”고 전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