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파워텔이 주요 고객사인 전국24시콜화물의 TRS 가입이 2만대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전국24시콜화물은 케이티파워텔 화물정보망을 활용한 물류배차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06년 10월 서비스를 개설한 이후 꾸준히 가입자를 늘려 왔다.
케이티파워텔 TRS 서비스는 화물공차정보 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화주가 짐을 싣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에 공차(짐을 싣지 않은 빈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화물주선사업자들이 공차정보를 통해 화물을 주선하면서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준다.
주한서 케이티파워텔 전략시장본부장은 “향후에도 화물업계와 동반자적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