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품질우수-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을 상대로 한 압도적인 대출 실적을 비롯해 고객을 향한 각종 품질 평가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부여하는 데이터품질관리인증(DQMC) `통합 2레벨` 인증을 금융권 최초로 획득했다. 기업은행의 오픈뱅킹사이트(open.ibk.co.kr) 역시 금융기관 최초로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KWAC)로부터 웹 접근성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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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 은행으로서 기업은행은 정부가 실시하는 공공기관고객만족도평가(PCSI)에서 3년(2008~2010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금융감독원 민원 발생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아 소비자보호 우수 금융회사로 뽑혔다.

한국능률협회(KMAC)로부터 고객만족경영 추진 성과를 검증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등의 혁신 성과를 냈다.

이 은행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을 강조하며 고객을 섬기고, 고객에게서 모든 답을 찾는 `고객 최우선 경영`을 이념으로 삼고 실천해 왔다. 직원 개개인의 고객만족도 향상 노력을 인증해주는 `서비스 품격 인증제`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CS 부진 영업점에는 행내 강사와 외부 전문기관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고객만족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업은행의 상반기 히트상품중 하나인 `서민섬김통장`은 금융권의 대표적인 친서민 예금상품이다. 2008년 4월 출시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기업은행을 대표하는 최장수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상품의 성공 비결은 역발상. 고액예금에만 고금리를 제공해온 기존 은행권 관행에서 벗어나 서민층의 소액예금에 높은 금리를 줘 눈길을 끌었다. 서민우대 통장답게 가입 최저 한도는 없으며, 거액 자산가의 역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3000만원의 상한선을 뒀다.

통장 가입 연령대는 30·40대 직장인이 47%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20대도 각각 19%와 14%를 차지해 전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는 상품이다.

조준희 행장은 “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서 상생과 나눔에 앞장 서는 따뜻한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IBK기업은행의 새롭고 힘찬 행보를 격려와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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