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P(EndPoint Protection Platform) 전문기업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개인PC, 테블릿PC 등에서 핵심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차단하는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대표 주력상품인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는 올해로 제품 출시 11년을 맞으며, 데이터유출방지(DLP) 시장의 선도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닉스테크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세이프 프라이버시`는 2009년 처음 출시됐다. 이 솔루션은 PC의 개인정보 파일(주민등록번호, 신용카드번호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된 집합물의 탐색, 유출방지, 보안관리(암·복호화 등)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보호를 지원한다.
특히 닉스테크만의 내용인식 기반 기술을 적용, 파일의 내용을 설정된 패턴과 키워드로 검사하는 것으로 문서를 식별, 중요문서의 패턴과 키워드를 등록하면 이를 통해 중요문서 식별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DLP솔루션 `세이프PC 엔터프라이즈`는 주요 기능인 PC매체 통제기능을 추가,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동형 저장장치(USB, 메모리카드, 외장형하드 등)를 통한 외부로의 자료 유출을 차단해 개인정보 및 기업의 중요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닉스테크는 하반기에 BYOD(Bring Your Own Device) 환경에 맞춰 개인방화벽,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USB 컨트롤, 사용자 정책관리, 안티바이러스, DLP, NAC(네트워크 액세스 콘트롤) 등 기능을 통합, 모듈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싱글, 라이트, 파워플 에이전트를 지원하는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닉스테크는 과천시청, 안성시청, 양평군청, 양양군청, 동해시청, 고흥군청 등 지방자치단체 외에 금융결제원, 우리신용정보, 하나대투증권 등에 자사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납품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