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이 지난 4월 출시한 `히타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HUS)`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와 스토리지 영역 네트워크(SAN)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히타치 최초의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다.
지금까지 출시된 유니파이드 스토리지는 SAN, NAS는 물론이고 파일과 파일 부가정보 등 모든 데이터 형태를 저장·관리하는 데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각각의 데이터 형태를 단일화된 통합 소프트웨어로 관리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단순히 각각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된 HUS는 SAN, NAS, 파일, 파일 부가정보까지 통합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갖춰 뛰어난 유연성과 높은 확장성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식의 데이터를 통합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 기존 통합 관리 프레임워크인 히타치 코맨드 스위트(HCS)를 통해 관리함으로써 고객의 비용과 관리복잡성을 줄여줄 수 있다.
HUS는 스토리지 볼륨, IT 리소스, 예산 부족 등으로 블록 및 파일 데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별도로 관리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최적의 제품이다. 엔터프라이즈급 성능의 통합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기업이 적은 비용 투자만으로도 애플리케이션 가용성과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데이터 형태에 적합하게 스토리지를 배치하고 쉽게 확장할 수 있다. 또 주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서비스목표수준(SLO)을 만족시킬 수 있다.
HUS는 형태에 상관없이 모든 단계에 걸쳐 데이터 프로비저닝, 계층화, 마이그레이션 및 보호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신프로비저닝이나 자동 계층화 같은 데이터 효율성 기능도 지원해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 내장된 자동화 기능을 통해 고객은 투자 대비 최대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시스템에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사용이 간편해 아무리 복잡한 환경이라도 간소화할 수 있다.
HUS는 현재 업계에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스템 중 블록 및 파일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 속도가 가장 빠르다. 페이지 기반의 자동 계층화와 같은 고급 기능을 제공해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US는 지난 세대의 모듈러 스토리지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기능 향상을 입증했다. 끝없는 변화와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비즈니스 요건 속에서 블록, 파일 및 콘텐츠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의 확장성과 성능을 보장해야 하는 통합 플랫폼은 기업에 필수 요소다. HUS는 이에 부응해 출시된 제품으로 차세대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의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중소규모의 기업이나 대기업의 IT 부서는 폭증하는 데이터 홍수와 점차 다원화 되는 데이터 관리 요건을 처리하느라 고초를 겪고 있다. 이들에게는 성장 요건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운영 간소화, 총 비용 구조 축소,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건에 대한 빠른 적응까지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스토리지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HUS가 출시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